화이자는 2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4가 ACWY 수막구균 백신 니멘릭스(Nimenrix)와 멘세박스(Mencevax)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화이자는 니멘릭스와 멘세박스를 추가함에 따라 백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인 백신 공급을 통해 생명을 보호한다는 회사 비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멘릭스는 수막염균을 예방하도록 개발된 1회투여 수막구균 ACWY-TT(파상풍 톡소이드) 단백접합 백신으로 1세 이후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다. 3년 전 첫 출시된 니멘릭스는 현재 유럽경제지역(EEA 30), 캐나다, 호주, 신흥시장 등 63개국에서 시판 승인을 받았으며 아시아, 동유럽, 중동 등 18개국에서 허가가 검토 중이다.
 
멘세박스는 수막구균 감염 확산을 막거나 질환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를 여행하고자 하는 경우 사용하는 1회 투여 수막구균 ACWY 비단백접합 다당백신이다. 2세부터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며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 78개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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