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이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인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전국 쪽방촌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보탰다.
 
이광섭 회장은 7일 본회 회의실에서 임원진들의 응원 속에서 쌀 5포대(총 50kg)을 지게로 들어 올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했다.
 
사회적 기업 나눔스토어와 전국쪽방상담소가 주관하는 ‘라이스버킷 챌린지’는 지게에 쌀을 들어올린 만큼 쪽방촌에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기부하게 되며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광섭 회장은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의 추천으로 동참하게 됐다.
 
이광섭 회장은 “이미 많은 병원약사들이 국,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병원약사회도 사회봉사기금을 통해 여러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며 “라이스 버킷 챌리지를 통해 또 한번 의미있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는 한국병원약사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라이스 버킷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광섭 회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범진 이사장을 지명했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과 연중 진행하는 의료봉사 활동을 비롯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돕기, 국내 이주 노동자 의료지원 ‘라파엘클리닉’, 해외 의료봉사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과 지구촌보건복지 후원, 장기기증캠페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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