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봉림 소장(한국사진문화연구소), 박문화 상무(한미약품), 구지회 외과과장(인천의료원, 최우수상), 조정익 과장(조안과, 대상), 오원석 원장(연세오원석신경외과, 최우수상), 임종훈 대표이사(한미IT), 김명훈 전무(한미약품).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가 주최하고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하는 제3회 HMP 사진공모전에 당선된 수상작 33점이 9일부터 23일까지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풍경’을 주제로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응모작 979점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0점 등 총 6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 및 전시회 개막식은 9일 서울 한미약품 본사 20층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대상 수상자인 조정익 과장(조안과), 최우수상을 받은 오원석 원장(연세오원석신경외과), 구지회 외과과장(인천의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심사를 맡은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최봉림 소장은 “이번 HMP 사진공모전에 1000여점의 작품이 응모됐을 정도로 양적인 성장이 돋보였다”며 “대상 수상작은 환자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차가운 의학의 공간과 엄정한 의료의 시선을 선명하게 포착한, 의료인만이 구현할 수 있는 멋진 풍경이었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인 조정익 과장은 “더렵혀진 응급환자의 발과 무균 수술실의 대립된 장면을 극적으로 포착했다”며 “대상의 영광을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미사진미술관 전시는 우수상 이상 입선한 작품이 전시되며, 모든 수상작은 HMP 사이트 내 ‘사진공모전’ 코너에서 오는 23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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