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국립의료원은 10일, 중앙응급의료센터 내에 상황본부(상황본부장 윤한덕 응급의료기획팀장)를 설치했다.
황정연 응급의학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은 원내 의사6명, 간호사5명, 약사1명, 행정요원3명과 원외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행정요원 2명 등 17명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선발대 2명(의사1, 행정요원1)은 11일 20시 인천공항을 출발,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새벽에 도착하여 현지의 현황을 파악하고 의료지원 필요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국립료원은 의료지원시 필요한 응급약품 및 의료용품 등 약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다음주 화물기 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윤한덕 상황본부장은 “지원단은 10일간의 일정으로 하루 1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할 계획이며, 현지상황을 살펴 차후에 추가 의료지원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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