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8일 오전 9시부터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내과, 외과를 비롯한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진단방사선과 전문의 및 전공의들이 참여해 협진을 하였고 채혈과 심전도, X-ray, 초음파검사도 함께 병행됐다.

서울대병원이 위치한 종로구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70여 명을 초청해 진료를 실시하는 이날 행사는 서울대병원 전문의 7명을 포함해 약 30명의 직원이 참여, 평소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치료와 검사를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상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정기 진료부원장은 “매년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수해, 무의촌 등을 찾아 현장진료를 했지만 올해는 병원내에서 진료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질높은 진단과 치료를 어려운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