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은 파키스탄 북동부 인도 국경 인근 카슈미르 지역에서 8일 오전 8시 50분(현지시간) 발생한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의료봉사를 통해 인간애를 실천하기로 결정하여 급히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했다.

이번 진료팀은 이기석 외과 과장과 간호사 2명(마취과 박은정, 수술실 배민정)은 지난 9일 오후 강진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파키스탄으로 사회봉사단체 ‘선한사람들’과 함께 의료봉사를 떠났으며 6일 정도 머물며 재난 당한 부상자를 치료할 예정이다.

병원 이사장인 박영관 박사는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 후원, 심장병 무료검진, 해외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 의료봉사부문 함춘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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