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달 29-30일 이틀 동안 제8회 불우환자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고 직원, 보호자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잔치 한마당을 벌였다.

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바자회는 각종 생활용품, 의료용품, 식료품, 재활용, 도서용품, 커피음료, 민속음식 등의 원내 판매 코너 10여 군데와 외부업체 참가 코너 등 총20여개의 판매 코너에서 500여 가지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 큰 호응을 얻었다.

원내 직원과 후원 시민으로 구성된 보라매후원회(회장 김종수ㆍ마취과) 주관으로 열린 자선바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불우환자들을 후원하고 자활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을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가 8회 째이다.

이번 바자회는 3,500여만원의 판매수익(기부금 포함)을 올렸는데, 이 금액은 진료 지원대상 환자들과 연말 불우환자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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