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병원장 : 이영혁 교수)은 6일 유방암 예방 홍보의 달 10월을 맞아 병원 대강당에서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건양대병원 유방클리닉 윤대성 교수가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을 위해 유방암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유방암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들어 생활방식이 서구화되고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성암 발병률 1위로 암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방암은 서구의 경우 50대 후반에서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나 우리나라는 이보다 10년 이상 젊은 40대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며 30대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아 조기 검진 프로그램이 35세 이후부터는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로 많은 여성들이 유방암으로부터 받는 고통과 희생을 줄이기 위해 매년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각국에서 각종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