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과 대한암협회는 5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05 유방암 의식 함양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Pink Ribbon Campaign)’을 열었다.

이 캠페인은 유방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한 전 세계적 운동(Campaign, movement)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1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이며, 지방자치 단체 중에서는 인천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공식 행사로는 유방암 무료검진을 비롯해 ▲핑크리본 배지 착용 ▲인간 리본띠 이벤트 ▲핑크풍선 날리기 ▲핑크빛 점등식 ▲유방암환우회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아울러 10월 4일∼6일을 ‘유방암 무료검진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유방암 검진차량인 ‘마모버스(Mammobus)’를 통해 무료검진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에스티로더, 한국존슨앤존슨, 한독약품, 한국노바티스 등이 후원하며 안상수 인천시장,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이태훈 가천의대 길병원 병원장, 안윤옥 대한암협회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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