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6일 개원 12주년을 맞아 병원 로비에서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운섭 의과대학장, 연규월 동대문병원장 등 내빈과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개원기념일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은 본교 정용석 교목실장이 참석 기도와 성경봉독에 이어 말씀을 해주는 등 더욱 뜻깊고 풍요로운 행사로 치뤄졌다.

윤견일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목동병원이 개원 후 보여준 놀라운 성과는 모두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라며 개원기념일을 축하하며 ‘중석몰촉 (中石沒鏃)’이라는 고사를 인용해 ‘모두가 합심해서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질적인 도약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현숙 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계속 진행중인 외래재배치를 마무리하고 기존의 유방센터를 포함한 여성질환센터를 개설해 명실공히 여자대학부속병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전문의료기관이 될 것’이라면서 개원 12주년을 맞는 이대목동병원의 지향점을 밝혔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친절상 진단검사의학과 노지연씨 외 20명의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 후 다과회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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