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스스로 이 지역의 정맥경장영양학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개막됐다.

제11차 아시아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명덕 가톨릭의대)는 지난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크힐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정맥경장영양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가 주관해 열리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19개국에서 약 600여명의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들이 참석해 ‘Challenge of Asia"를 주제로 정맥경장영양학 분야의 최신지견에 대해 상호간의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의 학술대회가 선진국의 석학들이 참석해 아시아 지역의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들에게 강의하는 모습에서 탈피해 아시아 지역의 관계자들이 직접 아시아의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고 논의됐다.

특히 각 직역(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별로 별도의 워크샵을 마련해 각 분야의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개의 주제강연, 10개의 심포지엄, 2개의 NST 워크샵과 자유연제 100여편(포스터 포함)이 발표되며 전시업체 관련 Devises Presentation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역대 최대 대회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아시아정맥경장영양학회는 아시아 지역의 정맥 및 경장영양학의 발전을 위해 지난 95년 태국에서 개최되기 시작했으며 회원국은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 등 9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조직위원장 이명덕(가톨릭의대) △부위원장 김충배(연세의대-의사부문), 김영혜(이화여대-영양사부문), 신완균(서울약대-약사부문), 조혜숙(그릴힐-간호사부문) △자문위원 김인철(전 가톨릭의대 의무부총장), 주진순(고려대 명예교수), 김낙두(서울약대 명에교수), 유옥수(서울대병원 간호부장), 문현경(단국대 교수)

△총무 이종인(원자력병원), 이도상(가톨릭의대) △감사 윤여규(서울의대), 최경헌(고신의대)

△재무 노승무(충남의대), 박조현(가톨릭의대) △출판 김인호(계명의대), 강은희(서울아산병원) △홍보 및 정보관리부 김정태(서울아산병원),이현숙(이화목동병원), 안승익(인하의대) 박미선(서울대병원) △학술 김홍진(영남의대), 신완균 (서울약대), 조백환 (전북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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