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 척추성근위축증을 앓고 있던 신씨는 할머니 방문차 미국에 갔다가 응급상황이 발생, 리포트 사령관의 도움으로 미군수송기로 한국을 에 귀국했으며 이번 방문은 신씨가 자신의 아버지 친구인 유재건 의원을 통해 러포트 사령관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해 만 1년만에 재회가 이루어졌다.
러포트 사령관은 신형진 군을 방문해 작년에 있었던 일을 말하며 담소를 주고 받고, ‘WE GO TOGETHER’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매달을 전달했다.
러포트 사령관은 “이런 환경에서 형진이 정도의 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나라가 많지 않다”며 “삼성서울병원은 초일류 병원”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러포트 사령관은 돌아갈 때 병동 환자들에게 악수를 건네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라는 격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신형진 씨는 생후 100일만에 SMA(Spinal Muscle Atophy : 척추성근위축증)라는 병을 판정 받았는데 완치 불가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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