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새로운 습윤드레싱재 브랜드 ‘메디터치’를 런칭,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2001년 국내 최초로 습윤드레싱재를 시장에 선보인 이래 14년간 해당 시장을 주도해온 일동제약은, 새 브랜드 메디터치에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14년간 습윤드레싱재를 마케팅해온 노하우와 영업력을 총동원하여 메디터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며 “특히 고객이 바라는 점이나 제품에 대한 보완점 등을 더욱 세심히 연구하여 제품과 영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일동제약은 2001년 발매 당시, 흉터의 원인이 되는 딱지의 생성을 막고, 상처면에 달라붙지 않는 등 습윤드레싱의 개념과 유익함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였으며, 약국용 습윤드레싱재를 개발하여 주로 병원에서 사용되던 습윤드레싱 처치를 가정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전담팀을 만들어 인원을 보강하고,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불모지였던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동제약 메디터치는 메디터치2와 메디터치5, 메디터치H 등 폼소재와 하이드로콜로이드소재를 고루 활용한 다양한 규격으로 발매, 상처의 크기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기능과 규격을 순차적으로 다양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디터치는 상처면의 습윤환경조성과 오염방지, 흡수력 등 습윤드레싱재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점착력을 높이고 규격을 다양화하여 사용상의 편의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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