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Post-IT 시대의 국민경제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내년부터「BIO Korea」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5일(월)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와 동 행사의 공동주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진흥원과 무역협회는 그 동안 분산 개최되던 국내의 바이오관련 행사를 통합하여 미국의 "BIO 2005"와 유사한 대형ㆍ국제전시회로 발전시키고자 공동으로 동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보건복지부와 산업자원부도 범국가적인 바이오행사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각 부처 산하의 바이오 행사를 BIO Korea에 통합하는데 적극 지원키로 합의하였다.

BIO Korea 행사는 세계 각국의 바이오 기술ㆍ제품의 전시, 바이오산업 관련 정책ㆍ연구개발 동향 관련 컨퍼런스, 기업들간의 기술이전 및 투자 상담을 위한 파트너링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신약개발 등 보건의료기술진흥 R&D지원사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지원사업, 보건산업체 해외박람회참가지원사업 등 국내 바이오 기술ㆍ제품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는 복합무역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8일 황우석 교수, 이언 월머트, 제랄드 샤튼 교수 등이 참가하는 Bio/Medi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기술이전팀(팀장 유화춘, 2194-7218) 또는 무역협회 전시컨벤션팀(팀장 박영배, 6000-5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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