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인구 중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96.6%, 의료급여 적용인구는 3.4%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 가입자의 1인당 부양률은 매년 낮아져 1.78명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집계한 의료보장 적용인구 현황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총인구 4천9백4만2천명 중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4천7백39만8천명으로 96.4%, 의료급여 대상자는 1백64만4천명으로 3.4%를 각각 점유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총4천7백39만8천명 중 직장가입자는 2천6백46만9천명으로 55.8%, 지역가입자는 2천92만9천명으로 44.2%를 각각 차지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수는 2000년 2천2백40만4천명으로 전체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48.8%를 점유했으나 계속 증가하여 금년 6월말 현재 2천6백46만9천명으로 전체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55.8%를 점유했고, 적용인구 수도 5년여 동안 4백6만5천명이 늘어났다.

직장가입자 1인당 부양률은 2000년 2.08명에서 2001년 1.94명, 2002년 1.85명, 2003년 1.82명, 2004년 1.80명, 2005년 6월말 현재 1.78명으로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건강보험 적용 사업장 수는 2000년 22만2천8백59개소에서 59만1천1백7개소로 2.6배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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