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문병호 의원(열린우리당)과 공동으로 세계 일류의 "임상시험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 공동 심포지움을 24일 오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개최했다.

복지부는 우리나라가 외국에 비해 매우 취약한 임상시험의 선진화를 위하여 올해 전국 6개 대학병원을 임상시험센터로 지정하고 있으며, 7월 현재 임상시험 인력양성을 위한 정책연구가 완료됨에 따른 후속작업으로 이번 심포지움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신약개발이나 줄기세포 임상시험 등의 안전성 입증을 위해 필수적인 임상시험의 국내외 현황과 특히 급증하고 있는 국내외의 임상시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필요한 임상시험인력의 양성 및 고급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 문병호 의원,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전국 임상시험센터 관계자, 국내 제약기업 및 다국적 제약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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