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현숙)는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 이화대 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예비 여의사를 위한 워크샵 2005"를 개최한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앞으로 여의사로서의 사회생활을 개척해 나가는데 선배 여의사들의 경험과 진로 등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은 "다양한 진로, 준비된 미래"를 주제로 내과계(홍성운 신일병원 부원장) 외과계열(박금자 박금자산부인과) 지원계열(최영희 우리영상진단방사선과) 예방의학(박혜경 서울시복지건강국) 등 4개 부분별로 전반적인 동향과 비젼 그리고 특성 등을 소개하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의학 전분분야별로 이해 뿐만아니라 향후 진료실에서의 환자 매니지먼트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대화법을 숙명여재 강미은 교수를 초청, "매력적인 말하기"에 대한 특강을 갖는다.

이현숙 회장은 "세계화 정보화의 물결, 그리고 급변하는 의학의 추세와 분화를 고려할 때 후배들에게 미래를 향한 준비는 서둘수록 좋다"며 "이런 맥락에서 선배와 후배들이 한자리에서 경험을 나누고 후배를 격려해주는 일은 아주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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