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그룹은 27일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1% 증가한 151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 12% 증가한 9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항암제와 심혈관 부문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익은 11% 증가한 35억 달러, 순이익은 12% 증가한 31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약부분의 이익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신제품 발매 및 추가적응증 관련 투자에도 불구,13% 성장한 30억불을 기록했다.

산도스 순매출액은 2004년에 끝난 두라스칸(Durascan)과 사벡스(Sabex) 인수가 매출에 기여하며 12% 오른 16억 달러로 집계됐다.(6월6일 완료된 헥살 인수로 인한 매출은 미포함)

전문의약품에서는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 (9억1천2백만 달러, 20% 성장)이 전반적으로 미국 내 ARB시장 성장이 주춤하고 있음에도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다.

디오반은 미국 ARB 시장에서 38%를 점유하며 선두자리를 차지했다(IMS).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유럽매출을 주도했다.

무좀 치료제인 라미실(3억 1천 5백만 달러,6% 성장)의 경우, 미국시장에서 경쟁제품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의 제네릭 출시에도 불구하고 호조를 보이며 미국시장 선두를 유지했다. 라미실은 유럽내 프랑스에서 매출이 가장 컸다.

만성변비치료제인 젤막(1억 2백만 달러, 34% 성장)은 미국 IBS 시장점유율 68%을 기록했고, 폐경후 조기 및 진행된 유방암 치료제인 페마라(1억3천6백만 달러,48% 성장)는 타목시펜 5년 치료후의 연장 보조요법제로 유럽 등지에서 적응증 승인을 받으며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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