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기념식 성료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국내 의료행정분야 종사자를 대표해서 앞으로 "전문경영인으로서 병원의 건실경영을 추구하고 부단한 연구와 교육으로 경영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의료산업을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인식하고, 병원의료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사실과 성과주의를 지향하고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음을 분명히 밝혔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는 지난 23일 오후 5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본관 2층 가야금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날 새로 설정한 미션과 비전의 완수 및 실현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우리의 다짐"을 대내외에 공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새로 선포된 미션은 ▲핵심역량을 갖춘 병원행정 전문인 양성 ▲의료기관의 건실경영 주도 ▲의료경영 관련 제도 및 정책의 연구와 개발 ▲회원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 등 4개항이다.

또 2015년까지 실현시켜야 하는 비전은 ▲회원 3만명 이상의 조직ㆍ시설을 갖춘 협회가 된다 ▲의료행정분야의 국가자격 전문인 단체가 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경영인 육성기관이 된다 ▲경쟁력을 갖춘 의료경영 전문 연구수행기관이 된다 ▲고령화시대 의료요양시설의 행정관리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인 단체가 된다 등 5개항이다.

이날 기념식은 신상진 국회의원, 유태전 병협 회장, 진행근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조사감사실장, 황인경 병원경영학회장, 정동선 병협 사무총장, 이종길 명예회장, 정기선 고문 등의 내외빈과 전국 시도 회장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년 동안의 협회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영상물 관람을 시작으로 내외귀빈들의 인사 및 축사,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 후 관동대학 한동관 총장이 "병원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동방안"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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