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 급여비 청구율이 지난해에 비해 약31%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근로복지공단이 집계한 산재보험 급여비 청구 현황에 따르면 금년 1/4분기 현재 1천3백42건으로 전년 동기의 1천25건에 비해 3백17건이 늘어나 30.93%가 증가했다.

급여비 청구건수를 항목별로 보면 요양급여가 8백70건으로 가장 많은 64.83%를 점유했고, 장해급여 2백69건으로 20.04%, 유족급여 1백3건으로 7.68%, 휴업급여 16건으로 1.19%, 기타 급여 84건으로 6.26%를 각각 차지했다.

요양급여는 전년 동기의 6백36건에 비해 2백34건이 늘어나 36.79%가 증가했고, 휴업급여는 전년 동기 12건에 비해 4건이 늘어나 33.33%가 증가했다.

또 장해급여는 전년 동기 2백12건에 비해 57건이 늘어나 26.89%가 증가했다. 유족급여는 전년 동기 99건에 비해 4건이 늘어나 4.04%가 증가했다.

기타 급여는 전년 동기 66건에 비해 18건이 늘어나 27.27%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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