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1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변화의 시대를 준비하는 서울대병원의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정부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움직임과 관련하여 국내 의료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의 공공성은 과연 무엇인지 등에 대해 각계의 목소리를 듣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성명훈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은 "공공의료 수행자로서의 서울대병원의 역할"에 대해, 방영주 서울대 암연구소장은 "한국 의료의 경쟁력 선도자로서의 서울대병원의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이종갑 교육인적자원부 인적자원관리국장, 김명현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 김용현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기획단장, 김정희 과학기술부 생명해양심의관, 김철중 조선일보 기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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