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2000년 7월 1일부터 실시된 의약분업 제도가 올해로 시행 5주년을 맞아 의약분업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국민불편 사항을 발굴하여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빙침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민간중심의 전문적 평가가 되도록 의약단체, 관련 전문가, 국회추천인사, 시민소비자단체, 정부 대표 등 20명으로 「의약분업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지표, 평가방법 등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평가작업은 실무위원회를 두어 연구용역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그 동안 『의약분업 평가를 위한 기초연구』를 추진했으며 연구과정중 의료계 및 약계 모두 참여한 정책간담회에서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의약계가 상호 협력하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의사협회가 불참 통보를 하였으나, 계속적으로 설득·참여토록하여 ‘의약분업 평가’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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