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담배가격 인상 후 6개월이 지난 현재 조사대상 성인 남성의 11%가 금연을 하여, 담배가격 인상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고려대가 조사한 결과 금연율은 지난 1월 8.3%에서 3월에는 9.7%로 그리고 6월 현재에는 11.0%로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수준별로는 195만원 미만 계층과 195-295만원 계층의 금연율이 각각 17%로 가장 높았으며, 295-395만원 계층은 9.6%, 395-495만원 계층과 495만원 이상 계층은 각각 8.6%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금연한 사람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는 20대의 금연율이 16.2%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7.5%, 40대 10.2%, 50대 이상 10.%로 나타나, 구매력이 낮은 20대의 금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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