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복음병원(원장 전병찬)은 21일 개원 54주년을 맞아 기념예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다.

복음병원은 지난 51년 고 한상동 목사(고신대 전신 고려신학교 설립자), 고 전영창 선생(대한기독교경남구제회 대표, 거창고 설립자), 고 장기려 박사(초대병원장)가 중심이 되어 출발해 그 동안 시민들과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지역사회 중추의료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복음병원은 개원 54주년을 맞아 암전문병원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한 한강이남 최초의 펫-시티, 사이클로트론 도입 가동에 이어 사이버나이프 도입 등 변신을 괴;하고 있다.


병원은 이날 개원기념일에 앞서 20일 개원기념예배를 시작으로 무료시민건강강좌(22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대강당)와 환자와 시민, 교직원을 위한 작은음악회(20일)를 개최했다.


또한 의료선교세미나와 초청특강, 각 동아리 주관으로 개원기념 체육행사(볼링대회, 등반대회, 야구대회), 휠체어 기증식, 노동조합(지부장: 김위진)가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휠체어 50대 기증식 등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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