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6.9~6.12 서울무역전시장서 "그 곳에 건강이 보인다" 주제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SBS와 함께 『하이서울 2005 건강엑스포』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사회를 비롯 16개전문의학회, 서울시교육청, 대한적십자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등이 참여하여 건강검진·상담, 영양, 운동, 건강도시, 건강정책, 건강생활의 다양한 컨텐츠로 한층 더 내실화 되고 전문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서울무역전시장을 중심으로 3개 전시관에서는 참여기관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 전시·운영되고 야외광장 및 인근 양재천에서는 개막식행사(6.9. 11:00)를 시작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도시그리기 어린이그림대회(6.11) 및 건강가족걷기(6.12)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도 시민이 모이기 쉬운 보건소 등을 중심으로 시민건강주간행사를 개최하며 구의사회의 지역강좌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사회의 주관으로 16개 전문의학회가 참여하는 제9회 시민건강주간행사가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열린다.

질병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치료법을 소개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잘못 알려진 방법으로 건강을 해치고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함을 목적으로 16개 전문의학회의가 생애주기별( 생애주기 : 소아·청소년기, 청·장년기, 노년기)로 전시관을 기획하고 배치하여, 전문건강검진 및 특별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건강관리법을 소개하게 된다.

또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명의들의 건강강좌가 매일 2회씩 4일간에 걸쳐 총8회 계획되어 있으며, 건강관리에 있어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만보계 보급운동도 함께 펼치게 된다.

그 외 전시관 외의 행사로 저소득층시민들을 위한 대한성형외과학회 주관의 무료 성형봉사 시술활동이 6월 한달간 진행된다.

서울시(14개부서·기관), 전라남도, 원주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산업안전공단, 어린이안전재단 등이 참여하여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만들기 사업들이 선보이게 되며 건강한 환경, 건강한 가정, 건강한 학교, 건강한 직장의 모습이 함께 소개된다.
하수정화 처리과정과 맑아진 한강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을 만나 볼 수도 있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도로와 맨발마당을 거닐며 푸른도시를 체험하고, 안전한 지하철에서 모형전동차만들기, 정신건강퀴즈대회, 줄넘기경연,식품안전 퍼즐게임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교육청의 건강한 학교만들기, 어린이안전재단의 안전예방교육프로그램, 한국산업안전재단의 직장 및 작업장안전프로그램이 시연·홍보될 예정이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등이 참여하여 "건강생활! 웰빙체험!"을 주제로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들이 체험·전시된다.
건강위험평가(HRA)프로그램 통한 건강나이와 건강위험도를 체크하여 알려주고 영양상담, 올바른 식단전시, 전통적·친환경적 식문화체험, 체성분분석, 스트레스 측정, 사고와 재난예방을 위한 교육,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시연, 구강검진 및 올바른 이닦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건강관련 의·식·주 등의 생활산업 및 제품 등이 전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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