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원장 이영혁)은 지난 27일 병원 대강당에서 관련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참가자들에게 골 밀도 무료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골다공증은 질환이 진행되는 동안에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되기 쉬우나 결국 심한 관절통증을 유발하고 골절이 쉽게 발생하여 평생 불구로 만들기도 하며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따라서 건양대병원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골다공증의 이해를 높이고 무료 검진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진보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개강좌를 마련,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 및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성과 관련하여 상담과 골 밀도 무료검사를 함께 실시했다.

내분비내과 박근용 교수는「대다수 사람들이 골다공증을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찾아오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거나 질환에 대한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방치되고 있다」며「50대 이상의 폐경기 여성 및 폐경전 여성으로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 특히 어머니가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은 올바른 정보를 얻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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