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문종호, 최현종, 송아리, 문선영)이 지난 2~4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제14회 국제치료내시경심포지엄에서 초청강연 및 내시경시술 시연을 진행했다.

문종호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담도내시경검사의 최신 지견 및 담관암에 대한 내시경적 치료에 대한 강의를 비롯 독일의 담관담석, 담관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담도내시경 검사 및 금속 배액관 내시경 삽입술을 시연했다.

한편 독일국제치료내시경심포지엄은 세계 최고 내시경심포지엄 중 하나로 올해는 1,8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치료내시경 권위자인 20여명이 초청 강연 및 내시경 시연을 선보였으며, 아시아에서는 문종호 교수를 포함한 4명의 의사만이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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