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토) 오전 10시, 병원 11층 대강당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오는 6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병원 11층 대강당에서 「간 질환 공개강연」을 개최하고 간 질환에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기로 했다.

이번 공개강연은 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간 질환의 예방과 관리방법 등을 소개하여 망국 병으로 불리고 있는 간암, 간경변 등의 간 질환을 없애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한 것이다.

특히 간 질환은 우리나라 40대 남성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간암발생률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부끄러운 통계도 나와 있다. 또한 국내에 B형 간염 감염 자는 300만 명, C형 간염 간염 자는 2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어 간 질환은 심각한 국민 병이자 중년남성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강영우(건양대 의과대학장) 교수가「우리나라에서 흔한 간 질환의 종류와 관리」에 대해,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가「간 질환의 식사 및 생활관리」에 대해,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가「간 질환의 영상학적 검사」에 대해 설명하고 공개질의를 통해 간 질환에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기로 했다.
강영우 소화기내과 교수는「간 질환은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듯 자각증상이 약해서 초기에 병을 잡지 못하고 심각한 상태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며「알고 나면 예방과 관리가 쉬운 것 또한 간 질환이므로 이번 강연을 통해 간과하기 쉬운 초기증상 및 대처 법을 소개하고 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