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원 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7층 강당에서 열린 2011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 학술대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 교수는 2012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광원 교수는 “인체 조직 기증의 중요성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기증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외국에 비하여 상당히 저조하다”고 말하 며 “국내에서 필요로 하는 조직의 상당 부분이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만큼 조직 기증의 중요성을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조직 기증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 의대를 졸업한 이 교수는 대한 견주관절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을지대학병원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기획실장 등을 거쳐 현재 관절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 견주관절학회, 대한 정형외과 초음파학회,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등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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