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호식(56)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내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관리공단은 21일 최근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에서 김 신임 이사장을 내정, 복지부장관 제청과 대통령의 최종 재가 절차를 거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13일 면접심사를 거쳐 12명의 지원 대상자 중 김 신임 이사장 내정자와 노인철 국민연금연구원장 2명을 선발, 청와대로 제청하는 절차를 거쳤다.


김 신임 이사장은 충남 논산 태생으로 행시(11회)를 거쳐 지난 73년 경제기획원 사무관을 시작으로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관세청장, 국무조정실장, 해수부장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현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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