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길 한양대구리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지난 4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Clinical implications of ambulatory and home blood pressure monitoring’으로, 고혈압환자 관리에 있어서 장기적인 혈압 변동 조사 방법인 활동혈압 모니터와 가정혈압 모니터법의 방법론과 장단점, 그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논문이다. 또한, 각개 고혈압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인구보건학적인 고혈압 환자 관리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순길 교수는 1981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고혈압학회 홍보이사, 대한심장학회 이사,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 한국고혈압관리협회 감사, 미국 심초음파학회 종신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