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4분기에 각 요양기관에 지급된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에 비해 종합병원과 약국은 늘어난 반면 병원과 의원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올 1/4분기 보험급여 현황에 따르면 총급여비는 4조1천1백24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3조7천9백32억원에
비해 8.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4분기에 지급된 급여비를 요양기관 종별(1개 의료기관 당)로 보면 종합병원의 경우 39억4천8백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34억5백만원에 비해 15.9%가 증가했다.병원은 3억1천4백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3억1천8백만원에 비해 1.1%가 감소했다.

치과병원은 4천7백만원에서 4천8백만원으로 1.7%, 한방병원은 7천9백만원에서 9천3백만원으로 18.4%가 각각 늘어났다.

의원은 4천5백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4천6백만원에 비해 1.5%가 감소했고, 치과의원은 1.6%가 감소한 1천4백만원으로 나타났다.

한의원은 1천9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1.3%가 늘어났고, 보건기관은 8백만원에서 7백만원으로 9%가 감소했다.

한편 약국은 5천8백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5천5백만원에 비해 5.4%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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