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님과 따님이 함께 하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및 강좌’행사를 갖는다.

2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어머니 나이가 60세 이상인 모녀가 대상이지만 골다공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들은 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와 내분비내과 교수진의 골다공증 관련 강의와 무료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진과 1:1 상담 및 생활 습관지도를 받을 수도 있다.

정형외과 강종원 교수는 이 행사에 대해 “폐경 전후의 여성들이 골다공증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는데 비해 오히려 더 큰 위험에 있는 60~70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이를 확인해 볼 기회가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30~40대 여성이 연로한 어머니와 함께 골다공증 검사를 받음으로써 향후 자신의 뼈 건강을 어머니를 통해 미리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전화: 042-611-32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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