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I에서도 종합병원 1위를 차지한 삼성서울병원이 GCSI에서도 역시 종합병원 1위를 차지해 병원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라는 인증과 최상의 고객만족도를 선사한다는 인식을 동시에 지닌 병원으로 주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일본능률협회컨설팅과 글로벌경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역량지수조사(GCSI : Global Customer Safisfaction Competency Index)’ 결과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종합병원으로 선정돼 17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GCSI는 △고객만족요소(CS Factor) △고객부가가치수익인자(CVAPI) △역량(Competency) △충성도(Loyalty) 등 4가지 관점에서 기업 및 상품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조사하는 방법이다.

9개 산업군 177개 부문 812개 상품(기업)에 대해 지난 3월 한달동안 전국 성인남녀 16만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GCSI 결과 전체 조사대상 평균은 66.18점으로 나타났으며, 삼성서울병원은 71.90점으로 종합병원부문 1위를 차지했다.

177개 부문에 걸쳐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 외에도 롯데백화점(백화점 부문), 신한은행(은행 부문), 삼성증권(증권사 부문), 대한항공(항공여객운송 부문) 등이 각 분야 1위로 선정됐다.

오하영 QA실장(신장내과 교수)은 “환자중심의 병원을 목표로 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병원부문 고객서비스 1위라는 결실을 얻게 됐다”며 “지속적인 고객만족 향상노력을 통해 한발 앞서가는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GCSI는 글로벌 시장 관점에서 각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경영 수준을 산업군별로 측정, 평가해 각 산업과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유도하고 부가가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객만족도 평가제도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4월에도 일본능률협회컨설팅과 글로벌경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브랜드 역량 지수 조사(GBCI:Global Brand Competency Index)’에서 종합병원부문 1위를 차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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