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청심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이종철 원장, 권오정 진료의뢰센터장 등 삼성서울병원 방문단과 청심병원 진경희 원장 등 양 병원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조인식과 협력병원 현판식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철 병원장은 “양 병원의 협력병원 협약을 맺는 오늘을 계기로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과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7월 250여 병상(양방 175, 한방 72병상) 규모로 개원한 청심병원은 청심한방병원과 함께 양ㆍ한방 협진을 추구하는 병원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원격진료시스템 등의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국제화를 추구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97년 9월부터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어 현재 75개 협력병원에 △상호진료의뢰 △최신 의학정보 및 기술경영정보 교류 △의료진 연수 △정보화 추진 등의 활발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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