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일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지난 9월 26-28일 열린 제12차 아시아이식학회학술대회(CAST 2011)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간이다.

박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관동의대 명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까지 약 3000례 이상의 신장이식을 수술했으며, 교환이식(공여자 교환을 통한 신장이식)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박기일 교수는 “이번 취임을 통해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살려 아시아 지역의 장기이식 분야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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