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名品) 한약을 개발하고,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능이 우수한 한약을 보급하여,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하고 전통의약 분야에서 세계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05년도 우수한약연구사업의 수행기관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이번 공모 결과 산학연 다학제(한약학, 한의학, 의학, 약학, 농학 등)로 구성된 우수한 연구팀이 지원, 과제별 최고경쟁률이 3대1(평균 경쟁률 1.67대1)에 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총 913백만원(과제별 최대 353백만원)을 지원, 올 연말까지 6품목에 대한 우수한약 품질기준을 개발하고, 이 중 3품목에 대해서는 재배·제조(가공)·유통방안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우수한약개발연구에 한국한의학연구원(2억5천만원)이 그리고 한약품질인증 및 유통개선 시범사업에는 대전대(3억5천3백만원) 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시 안전성,유호성 연구는 서울대(2억2천만원) 우수 한약유통지원시설의 경제성.타당성 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3천만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한약모니터링사업과 우수한약육성지원방안연구는 각각 한국한의학연구원이 3천만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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