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엽 경희의료원 홍보팀장(법학박사) 가 대한의료정보학회가 발간하는 ‘보건의료정보학’ 교과서 개정판 공동집필자로 선정됐다. 정 박사는 학회로부터 저술공모제안서가 채택됐다는 이메일통보를 22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의료정보학회(KOSMI,회장 김진형 KAIST교수)에서 발간하는 이 교과서는 관련분야 학생들과 실무자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는 베스터셀러(네이버책검색 판매량 1위)이자 스터디셀러로 정평이 나 있는 책이다. 총 3개 분야 25여 개 챕터로 구성될 예정인 교과서 내용 가운데 정 박사는 ‘정책편-보건의료정보의 법률관계’에 관하여 집필하게 된다.

한편, 25년째 의료현장에서 병원행정가로 일하고 있는 정 팀장은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일반에 보급되기 시작한 지난 2000년부터 인터넷법(Cyber Law)과 보건의료법(u-헬스&원격의료법)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2005년 이 분야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정 팀장은 『u-Health시대의 원격의료법(2008,한국학술정보)』을 저술한 바 있으며 경희대의료산업연구원과 경희법학연구소의 객원연구원으로도 활약하면서 관련분야의 연구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