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1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구본기 인천경기지부장(일산백병원 약제부장)을 비롯한 병원약사 5명이 각각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UN이 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주최로 매년 6월 하순 개최되는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은 국민들에게 마약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불법마약류 퇴치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행사와 같이 진행된다.

이번에 정부 포상을 수상한 병원약사들은 모두 다년간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마약류 관리 실무 및 관리 책임자의 역할을 수행,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한국병원약사회의 주요 임원 및 대의원으로 활동하며 병원약사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관리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행사 및 교육을 주도하여 의료기관의 마약류 관리 업무가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일조하였고 약물안전사용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도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2011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무총리 표창 = 구본기 (일산백병원 약제부장, 인천경기지부장, 부회장 역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이용화 (서울대병원 약제부 소아조제과장, 병원약사회 국제교류이사) 김영미(고려대 구로병원 약제팀장, 병원약사회 대의원) 박민녕(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 병원약사회 대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 김의정(원자력병원 약제과장, 병원약사회 중소병원1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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