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은 26일 오전 11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1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대회는 2010년 전국거점보건소에서 추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으로서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한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안한 중요한 재활정책이다.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통합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거점보건소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 거점보건소는 재가장애인의 기능증진, 건강관리, 지역사회 참여, 가족지지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점보건소는 재가장애인의 건강검진, 운동교실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연 6,369회),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일상생활훈련 등 재활치료(연 42,537회), 지역사회참여(연 2,929회)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우수기관 4개소와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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