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우리나라 암검진의 비용ㆍ효과성’ 주제로 제3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비용ㆍ효과 측면에서 암검진 항목을 학문적으로 분석ㆍ평가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 암검진의 질관리 및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포럼에서는 1999년에 시작돼 확대된 국가암검진사업의 검진대상자 및 검진 항목의 질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비용ㆍ효과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뤄졌다.

국립암센터 전재관 암검진사업과장이 국가암검진사업의 도입 배경 및 현황에 대해, 연세대학교 박은철 교수가 ‘국가암검진사업의 비용과 효과’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또 ‘우리나라 암검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이원철 교수 등이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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