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김영진 부회장이 지난달 29일 과천정부청사에서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노동부가 매년 5월 1일「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일선현장에서 노사협력 증진 및 생산성 향상에 공헌한 근로자와 사용자 및 노조간부 등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에 따른 것이다.

한독에 따르면 김영진 부회장은 협력적 노사관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노동조합과 근로자에대한 동반자적 인식 아래 열린 경영을 적극 실천, 한독약품이 노사분규가 없는 모범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점이 인정받았다.

한독약품은 1975년 노동조합 설립이래 지금까지 30년간 단 차례의 노사분규도 일어나지 않았을 만큼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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