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22일 공단 본부 스마트룸에서 신영철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베트남 사회보장청(VSS) 부청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등 IT장비를 베트남에 기증키로 합의 했다.

근로복지공단은 단순 재생 PC의 기증차원을 넘어 실제적인 IT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국산재생서버와 국산소프트웨어(DBMS)를 활용하여 자체운영 중인 시스템자원관리와 서비스운영관리 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한국 산재보험 연수 및 IT 정보교류 목적으로 방문 한 베트남 사회보장청(VSS) 관계자들과 가진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IT 장비 기증은 베트남 IT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사회보장청(VSS) 으엥민타오 부청장과 으엥민투안 IT 센터장은 공단의 선진화된 IT환경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고, 향후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하여 양 기관의 제도발전에 IT지원과 협력을 희망했다.

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은 “기증식을 통해 산재보험제도 컨설팅 요구가 아시아ㆍ태평양 개도국에서 더욱 확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제도와 IT를 하나로 시스템화하여 선진화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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