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은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복누리 페스티벌’을 19-20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

첫날인 19일에는 나눔바자회, 병동대항 윷놀이,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환자 노래자랑이 있을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열릴 나눔바자회는 직원이 기증하는 물품을 받아 방문객들에게 판매하여 불우이웃기금을 마련하여 나눔문화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낮 12시 30분부터는 윷놀이와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에는 송파구립 실버악단의 연주에 맞춘 ‘환자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재활연구소 시제품 및 연구과제 발표회와 다양한 행사 및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이날 오후 2-4시 재활연구소는 시제품 및 연구과제 발표회를 주관하는데, 시제품 종류는 전동휠체어 사용자들의 컴퓨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휠체어 기반 컴퓨터 시스템, 식사보조 시스템, 장애인 구족화가를 위한 전동이젤, 휠체어 장착형 카메라 촬영보조기기, 휠체어 장애인 체중 측정 장치이다.

재활연구소는 올해부터 추진해온 재활보조기구와 재활연구에 대한 결과들을 소개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향후 연구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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