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과대학교 간호대학은 28일 오후 2시 을지대학병원 3층 대강당 범석홀에서 박영하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과 김용일 을지의과대학교 명예총장, 간호학과생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진정한 간호인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66명의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들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엄숙하게 서약했다.

박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오늘 간호사로서의 직분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이 결심을 잊지 말고 더 나은 환자 간호를 위해서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 변함 없는 배움의 자세를 통해 훌륭한 간호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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