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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 금연ㆍ절주 등 건강실천 "필요"
고혈압ㆍ당뇨 진단자의 흡연ㆍ음주율도 높아
2011년 04월 04일 (월) 00:20:11 신재경 sjk1212@empal.com
전국 16개 시ㆍ도 22만여명 조사 결과

전국 16개 시ㆍ도 거주자 2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조사에서 모든 지역이 금연과 절주 등 건강실천생활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보건소)에서 실시한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시ㆍ도 단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남성 현재 흡연율은 43.3~52.7% 사이에 분포하며 모든 지역이 지난 3년간(2008~2010) 변화 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광주(43.3%), 전북(44.1%), 서울(44.2%)이 낮고, 강원(52.7%), 제주(52.3%)가 높은 경향이 지속되었다.

시ㆍ군ㆍ구 단위로는 경기 과천시(32.9%), 성남시분당구(34.0%), 서울 강남구(35.0%)가 낮고, 경북 의성군(62.4%), 강원 태백시(61.3%), 속초시(58.2%)가 높았다.

성인 고위험 음주율은 10.8~18.9% 사이에 분포하며, 지난 3년간 표준오차 범위 내에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전남(10.8%), 광주(12.2%), 울산(12.4%)이 낮고, 강원(18.9%), 경남(18.1%), 제주(17.4%)가 높은 경향이 지속되었다.

시ㆍ군ㆍ구 단위로는 경남 합천군(2.6%), 전남 영암군(5.1%), 강진군(5.5%)이 낮고, 강원 속초시(24.5%), 삼척시(23.8%), 고성군(23.5%)이 높았다.

금연과 절주가 반드시 필요한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자의 현재흡연율과 고위험음주율도 매우 높아 질환관리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ㆍ도 단위로 볼 때 고혈압 진단자의 현재 흡연율은 15.9~19.6%, 고위험 음주율 6.5~14.0%이고, 당뇨병 진단자의 현재 흡연율은 19.2~26.2%, 고위험 음주율은 7.5~14.7%이었다.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 진단자의 현재 흡연율 16.0~27.4%, 고위험 음주율 7.2~22.6%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6개 시ㆍ도별 주요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를 배포하여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건강지도와 함께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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