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신부 이하 CMC)은 5월 3일 개원기념일을 맞아 산하 교직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다채로운 개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CMCsms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이념 실천상 수상자로 강남성모병원 약제팀 홍경란 선임약사(교육부문), 의정부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윤태 부교수(진료부문), 성빈센트병원 약제팀 최영혜 수약사(원목자선부문), 대전성모병원 관리파트 천병술 환경기사(행정관리부문)을 선정해 포상하며, 회갑교수 10명에 대한 수연금전달과 40년근속을 맞은 의대 이수영교수를 비롯 35년 근속교직원 4명과 30년 근속 15명, 25년 근속 91명에 대한 장기근속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의료원 재창조의 원년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BIG 3 의대, BIG 5 병원, 동북아 최고 의료기관, 지역사회 선도 의료기관으로서의 각각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시작의 의미를 담아 이날 오후에는 목동종합운동장에 직할 기관 교직원 2,000여명이 함께하는 2005 CMC 한마음 축제를 무려 17여년만에 개최한다.

특히 이날 한마음 축제에서는 재창조 전략 선포가 있을 예정이며, 축구대회 예선전에서 1,2위를 한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의 축구 결승전과 응급환자 이송 24시, 비전 탑 쌓기, 시너지 파워, 가톨릭 4종경기 등 명랑운동회 형식의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개원 기념일과 한마음 축제를 기념하여 의료원에서는 30여만원 상당의 츄리닝과 면티, 모자를 용역직을 포함한 전 종사자에게 기념품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개원 기념식과 한마음 축제가 끝난 후에는 개원과 의료기관 평가에서 모든 기관이 상위 10위 이상으로 평가 된 것에 대한 축하를 겸해 각 기관별로 호프데이 성격의 교직원 감사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05년을 CMC재창조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세계적인 컨설팅그룹인 맥킨지를 통해 재창조를 위한 컨설팅을 마치고 결과를 교직원에게 발표했으며, 의료원 기획팀을 중심으로 실행방안 수립하고 있다. 또한, 재창조라는 경영적 목표의 실현과 함께 기관의 설립 목적인 치유자 예수그리스도의 재현이라는 이념을 교직원 가슴속에 전파하기 위하여 이념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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