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비롯한 미국, 영국, 중국, 독일, 이태리 등 총 29여 개 국의 450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중국은 약 70개의 업체가 국가관을 구성해 대규모로 참가했으며 세계 각지의 약 15,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의수협에 따르면 한국관에는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제익약품, 경동제약, 동방FTL, 동우약품, 대신제약, 신풍제약, 에스텍파마, 한약마을 등이 참가해 신규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펼쳤으며, 기존 거래선과도 유대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수협 관계자는「오리지널 제품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도 점차 제네릭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으며, 중소규모의 Generic 제조업체들의 인수합병으로 인해 현재 약 20% 내외의 Generic 품목이 향후 서구 선진국 수준인 40% ~ 50% 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참가를 통해서 일본 약사법 개정으로 인한 변화하는 일본 의약약품 시장을 파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약사법 개정으로 인한 OEM 생산시설로 한국에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Contract Manufacturing에 대한 적절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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