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한 이번 순회전시회는 대부분 의료기기 전시회가 서울과 부산에서만 개최돼 타 지역 의료인들은 한 자리에서 여러 상품을 볼 기회가 적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써 고객에게 직접찾아가는 의료전시회에 목적을 두고있다.
이번 전시회는 20여개 업체들이 진단용 기기, 방사선 관련기기, 수술 관련기기 및 장비, 건강 관련기기, 의료용품, 의료소모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홍보를 위해 대전지역 대형병원 16곳에 포스터를 붙이고, 충남북을 비롯해 인근 경북, 전북지역 의료인 6000여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며 “첫회인 만큼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회를 거듭하면서 의료기기업체의 발전에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자의료기기발전협의회 허영 간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박중남 전무이사, 을지대학병원 김영훈 행정부원장, 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김기성 주무관, (주)아이리 이상호 회장 등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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