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경영인(CEO)학회(이사장 김승호 보령제약)는 20일 한국일보 12층 송현클럽에서 제5회 CEO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시상식을 가졌다.


경영혁신 성과와 사회기여도 및 글로벌기업으로써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매년 2차례씩 수상자를 선정하는 이 상의 올해 수상자는 벤처부문에 건강기능식품업체인 일진제약 김종우 대표가, 중견기업부문은 인석의료재단 김광태 이사장과 남화토건 최상준 대표, 대기업부문은 CEO컨설팅그룹 강석진 회장이 수상했다.


중견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광태 이사장은 파업 등 갈등요인 없이 언양보람병원과 울산보람병원 등 산하 5개 병원을 운영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벤처부문 수상자인 김종우 대표는 21년 건강기능식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여개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300여 품목을 생산, 공급해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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